시나리오 2고 째. 장편 시나리오는 역시 아이디어만으로 되지 않는다.
구조가 명확하고 드라마의 힘이 있어야 한다. 물론 모두가 알고 있지만 막상 써 보면 쉽지 않다. 단지 그것 만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애니메이션으로서의 매력도 있어야 한다.

환율이 떨어지고, 주가도 떨어지고 경기가 불안 하니까 요즈음 영화 제작 환경은 정말 어려운 듯 하다.
실사 영화도 투자가 되지 않는 때에 한번도 흥행이 된적이 없는 애니메이션이 투자를 받을 수 있을 까?

불안한 마음도 있지만, 그런 것 쯤은 어차피 처음부터 알고 있었으니까.
할 수 있는 데 까지 최선을 다해서 할 뿐. 나머지는 운명이겠지.

 모든 것이 안개에 휩싸인 어두운 터널을 들어가려고 했던 그때, 애니메이션을 처음 만들려고 했을 그때의 마음을 잊지 않을 것.
Posted by 장형윤